[경북도청]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전

황명석 행정부지사 기획예산처 방문…영일만 횡단고속도로 등 30여 개 사업 건의

기사등록 : 2026.07.21 (화) 02:12:49 최종편집 : 2026.07.21 (화) 02:12:49      

경상북도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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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면담[경상북도 제공]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0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과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필요한 경북지역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예산처의 2027년도 정부예산 2차 심의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


2차 심의에서는 문제사업과 신규사업, 추가 요구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경북도는 정부의 세수 증가에 따른 확장재정 기조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황 부지사는 예산심의 핵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과 인공지능 전환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개발·실증사업이다.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교통망 확충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0여 개 사업도 포함됐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동해안 교통망 확충과 물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사회기반시설로 꼽힌다.


인공지능 전환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개발·실증사업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경북의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소득을 높이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채 발행 등을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가투자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1·2차 자체 보고회와 2027년도 정부 부처안 국비 반영 보고회도 열었다.


도정 핵심 현안을 국비 사업과 연계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부처별 대응도 이어왔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기획예산처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건의를 발판으로 정부예산안 반영부터 국회 예산 심의까지 단계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의 미래 산업과 교통 기반,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2027년 국가투자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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