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옥성면 구봉리 일원에서 지난 20일 추진 중인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듣고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산업위 현장방문[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 반려동물 문화공원은 2만5천40㎡ 규모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보호, 시민과 반려동물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 중인 시설이다.
현재 문화공원 안에 마련된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운영 중이며,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실내·외 놀이터 조성사업은 추진 단계에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재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와 입양센터의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실내·외 놀이터 조성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담당 부서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반려동물 문화공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시설 조성 단계부터 악취와 소음 등 인근 주민들이 제기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설 이용 과정에서 시민과 반려동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 동선과 휴식 공간, 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유기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보호·치료 체계를 강화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요구했다.
소진혁 산업건설위원장은 “반려동물 문화공원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매우 뜻깊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는 향후 시설 운영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배치와 시설 관리, 사업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 위원장은 “악취와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상되는 문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반려동물 문화공원이 동물보호 기능과 시민 휴식 기능을 조화롭게 갖춘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살필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반려동물과 시민, 지역 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유기동물 보호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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