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성군·소담푸드, 55억 원 식품공장 투자 협약

단밀농공단지에 누룽지·쌀 가공공장 신·증설…최대 19명 신규 채용

기사등록 : 2026.07.21 (화) 03:31:12 최종편집 : 2026.07.21 (화) 03:31:12      

의성군은 ㈜소담푸드와 지난 20일 식품 제조공장의 의성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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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담푸드 MOU 체결[의성군 제공]

이번 협약에는 최유철 의성군수와 김정화·정명진 ㈜소담푸드 대표가 참여해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소담푸드는 2013년 설립된 누룽지 전문 식품 제조·가공업체로 누룽지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대형 유통망 입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해외 수출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넓히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유망 기업이다.


㈜소담푸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단밀농공단지 안 약 6천㎡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누룽지와 쌀 가공식품 생산공장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공장 이전과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55억 원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품목을 다양화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생산공장 신·증설이 완료되면 최대 19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역 주민의 일자리 확대와 단밀농공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신설 공장은 의성군에서 생산한 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농업과 식품 제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가 확보되면 판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쌀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은 ㈜소담푸드의 생산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되고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주요 농산물인 쌀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지역 투자를 결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담푸드가 의성에서 안정적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과정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 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산물 가공산업과 지역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지역경제 상생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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