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경마공원에서 지난 18일 순회경마 도입을 앞두고 실제 경주 환경을 재현한 모의경주를 진행하며 운영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병삼 영천시장, 영천경마공원 모의경주 현장 점검[영천시 제공]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날 모의경주가 열린 영천경마공원을 방문해 경주 운영 상황과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무더위 속에서 현장을 지킨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모의경주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순회경마 방식의 안정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정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실제 경주와 같은 환경에서 경주마 이동부터 경주 진행, 시설 운영, 현장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며 순회경마 운영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출전마들은 당일 오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영천경마공원으로 이동해 모의경주를 치른 뒤 다시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장거리 이동에 따른 경주마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살피고, 차량 진입 동선과 하차 과정, 경주 준비 절차, 경주 뒤 복귀 과정까지 세밀하게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경주 운영과 경주마 수송뿐 아니라 시설 가동 상태, 관계자별 업무 분담, 돌발상황 발생 때 대응체계 등 순회경마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실제 경주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각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식 운영 전에 보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모의경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한국마사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천경마공원이 차질 없이 개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영천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경주는 국내 첫 순회경마 운영을 앞두고 경주마 수송과 경주 진행, 시설 관리, 현장 대응체계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한국마사회와 면밀하게 보완해 영천경마공원의 안정적인 개장과 성공적인 순회경마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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