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1만1,288건 정비

관리 대상 9,688개소 집중 점검…하수도 42㎞ 토사 제거 추진

기사등록 : 2026.07.24 (금) 02:21:27 최종편집 : 2026.07.24 (금) 02:21:27      

경주시는 경주 도심 일원에서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점검·정비를 추진하며 침수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 경주시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1만1천여 곳 점검정비 완료.jpg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1만1천여 곳 점검정비 완료[경주시 제공]

시는 지난 23일 현재 관리 대상 빗물받이 9,688개소를 중심으로 모두 1만1,288건의 점검과 청소를 실시하며 우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 빗물이 원활하게 빠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침수 위험이 높은 중점관리구역에서는 관리 대상 빗물받이 2,934개소를 중심으로 모두 3,534건의 점검과 청소를 진행했다.


일반지역에서는 관리 대상 빗물받이 6,754개소를 중심으로 7,754건을 점검·청소하며 배수 기능과 시설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경주시는 빗물받이 정비와 함께 하수도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도 병행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 위험을 낮추고 있다.


시는 경주시 하수도 구간에서 지난 5월 상반기 정비 대상 18㎞의 토사를 제거한 데 이어 7월에는 우기를 앞두고 12㎞를 추가 정비했다.


오는 8월에는 하반기 정비 대상인 하수도 12㎞ 구간의 토사 제거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작업을 마치면 올해 정비 구간은 모두 42㎞에 이른다.


경주시는 우기가 끝날 때까지 빗물받이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집중호우 이후 쓰레기와 퇴적물이 쌓여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후속 정비도 벌일 방침이다.


하수구 냄새를 막기 위해 설치한 빗물받이 덮개는 집중호우 때 제거해야 빗물이 빠르게 배수돼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기 동안 빗물받이와 하수시설을 지속해서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 배수시설의 위험 요인을 없애 도심 침수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행정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협조가 함께 요구된다.


시민들도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중호우 때 덮개를 치우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침수 피해 예방에 동참해야 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1)
1
2026
/
2027
2025
2024
`
揶쏉옙占쏙옙雅
揶쏉옙占쏙옙占
많이 본 뉴스
[상주]포항스틸러스 홈경기 7,..
포토 뉴스
[의성]2022년 영양플러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의성]의성문화원 우리가락사랑회,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