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결핵ZERO 숨결지킴이’ 성과 공유

경로당 25곳 예방교육…의심 환자 조기 발견·검진 연계 강화

기사등록 : 2026.07.24 (금) 03:20:54 최종편집 : 2026.07.24 (금) 03:20:54      

영덕군은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지난 22일 ‘결핵ZERO 숨결지킴이’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 결핵 예방 활동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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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ZERO 숨결지킴이 중간보고회[영덕군 제공]

보고회에는 김상덕 보건소장을 비롯해 담당 팀장과 직원, 숨결지킴이 활동가인 영덕읍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숨결지킴이’는 지역에 숨어 있는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호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도우미다.


숨결지킴이 활동가들은 지난 3월 10일 위촉된 뒤 지역 곳곳에서 결핵 예방 교육과 홍보, 의심 환자 발굴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 24일에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결핵의 주요 증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관내 경로당 25곳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의심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결핵 인식 수준을 살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결핵 검진을 안내하고 의심 환자를 검진으로 연계하는 등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활동별 성과를 점검하고 주민 참여형 결핵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공유했다.


영덕군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이어가고 의심 증상 확인부터 보건소 검진까지 연결되는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덕 보건소장은 “주민 참여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검진 연계로 환자 조기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숨결지킴이 활동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숨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지역 건강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영덕군은 예방교육과 검진 안내, 의심 환자 연계를 촘촘하게 이어가며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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