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주민참여위원회 위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2일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칠곡군 제공]
이번 예산학교는 2027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주민제안사업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민제안서 작성법을 소개하고 사진이나 음성만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서 형태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정된 재정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며, 접수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군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6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며, 주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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