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국회에서 지난 7월 27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 2027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황병직 영주시장, 국회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영주시 제공]
황병직 영주시장은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국회의원들을 만나 영주시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영주를 확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영주시는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전략사업으로 영주 비상활주로를 활용한 민·군 융합 첨단드론 시험평가 지원센터 조성을 중점 건의했다.
영주 비상활주로를 드론 시험평가 기반으로 활용해 첨단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민간과 군이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국립국악원 경북 영주분원 유치와 국립한국수생태환경교육원 조성사업도 정부 정책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 기반을 넓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과 모빌리티 부품 트라이볼로지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사업도 주요 건의 목록에 올렸다.
탄소중립과 미래 모빌리티 등 정부 산업정책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사업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으로는 국도 28호선 문정~상망 구간 조기 건설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동서5축 문경~울진 고속도로 신설을 건의했다.
영주시는 해당 도로와 철도가 건설되면 지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산업·관광 물류망이 강화돼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 시장은 참석한 국회의원들과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과 지역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관계 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정부세종청사를 차례로 찾아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영주가 새롭게 도약하려면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을 국가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영주의 미래 산업과 문화, 환경, 교통 기반을 동시에 확충하기 위한 첫 행보다. 영주시는 핵심사업이 국가계획과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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