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형 천원주택’ 7호 추가 공급

청년 5호·신혼부부 2호 모집…공실 발생 따라 54호까지 확대

기사등록 : 2026.07.28 (화) 04:00:58 최종편집 : 2026.07.28 (화) 04:00:58      

칠곡군이 저출생 극복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선도 주거복지 정책인 ‘경북형 천원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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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천원주택[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의해 개발공사가 보유한 다가구주택 54호 가운데 현재 비어 있는 7호를 천원주택으로 새롭게 공급한다.


천원주택은 「칠곡군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지원 및 관리 조례」에 따라 하루 1천 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입주자가 부담하는 임대료와 실제 임대료 사이의 차액은 칠곡군이 전액 보전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춘다.


칠곡군은 앞서 왜관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를 천원주택으로 공급해 평균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원하는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수요를 보여줬다.


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다가구주택은 왜관읍 일원의 리더스와 정우, 로얄, 하모니, 베스트 등 5개 단지 54호다.


칠곡군은 현재 공실인 청년 대상 5호와 신혼부부 대상 2호 등 7호를 우선 공급한다.


앞으로 추가 공실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천원주택으로 전환해 개발공사 보유 다가구주택 54호 전체를 지원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오는 8월 공실 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신청 자격과 선정 절차 등 세부 내용을 안내한다.


입주대상자는 오는 10월 발표하며, 선정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칠곡군의 천원주택 공급 기반은 기존 왜관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34호에 공사 보유 다가구주택 7호가 더해진다.


향후 공실 발생에 따라 다가구주택 54호 전체가 천원주택으로 전환되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력해 유휴 공실을 신속히 천원주택으로 전환하면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더 많은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급은 비어 있는 공공주택을 신속히 활용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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