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난 3일 전화식 성주군수 주재로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성주군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부서별 대응체계와 현장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폭염과 가뭄이 군민 생활과 각종 사업에 미칠 영향을 공유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사업과 현장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 불편이나 피해가 발생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는 부서 간 협업 방안도 살폈다.
전화식 군수는 각 부서가 소관 업무의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시행하도록 주문했다.
폭염 대응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과 영농작업을 자제하도록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야외작업이 불가피할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가뭄 대응을 위해 성주군이 보유한 양수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수 등 활용할 수 있는 수원도 파악했다.
용수 부족 신고가 접수된 곳은 모두 5개소다. 선남면 문방리 등 4개소에는 수중펌프를 설치하고 송수관로를 긴급 보수해 조치를 마쳤다.
용암면 선송리에는 소하천 하상 굴착과 임시보 설치를 추진해 부족한 용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 군민 생활과 농업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모든 부서가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기에 투입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취약계층 보호와 농업용수 확보, 야외근로자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해 폭염·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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