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농특산물,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시장 공략

지역 농가 11곳 참여…벌꿀·쌀·콩두부·표고버섯 등 직거래 판매

기사등록 : 2026.08.18 (화) 07:48:36 최종편집 : 2026.08.18 (화) 07:48:36      

칠곡에서 생산한 벌꿀과 쌀, 국산 콩두부, 표고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특설매장에 진열되며 프리미엄 유통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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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롯데백화점의 지역상생 팝업스토어 운영[칠곡군 제공]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특설매장에서 ‘칠곡군과 롯데백화점의 지역상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칠곡군과 롯데백화점,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 체결한 ‘칠곡 농특산물 프리미엄 유통 상생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칠곡군은 협약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백화점 판매로 연결해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칠곡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농가 11곳이 참여해 칠곡의 대표 농특산물인 벌꿀과 쌀을 비롯해 국산 콩두부와 표고버섯, 각종 가공품 등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판매장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하며, 제품 시식과 증정 행사도 마련해 칠곡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직접 맛본 뒤 생산자와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백화점 고객의 선호도와 제품 반응을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다.


칠곡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지역 농특산물의 백화점 입점 가능성과 도시 소비자의 구매 성향을 확인하는 시험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발굴하고, 향후 프리미엄 상품 구성과 온라인 판매로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백화점 판매 경험을 제품 포장과 디자인, 상품 구성 개선에 활용하고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어디에서 어떻게 판매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칠곡 농특산물이 백화점과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가가 프리미엄 소비시장에 직접 진출해 상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칠곡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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