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 8월 19일 열린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칠곡군 제공]
이번 수상은 칠곡군이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이 민간고용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 마련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지역별 우수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수립한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 정책 효과, 지역 고용 개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칠곡군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농촌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응해 산업·청년·돌봄·정주 정책을 일자리와 연결하는 통합형 고용정책을 추진했다. 단기적인 공공일자리 확대에 머물지 않고 기업 투자와 산업 기반 확충, 미래산업 육성, 청년 정착을 연결해 지역에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민간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성과로는 기업 투자유치로 594명의 민간고용을 창출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산업단지 업종 고도화를 추진해 지역기업의 경쟁력과 민간 일자리 수용 기반을 강화한 점이 꼽혔다. 첨단농기계와 애그테크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기존 제조업과 농업의 산업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에게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거와 경제적 자립, 지역 정착까지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칠곡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돌봄 서비스 확대를 여성의 취업과 장기재직으로 연결하는 등 연령과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함께 추진해 고용의 지속성과 안정성도 높였다.
대경선 개통과 지역 관광자원,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연계해 외부 방문객과 생활인구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비 확대가 소상공인 매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산업단지와 미래산업 중심의 일자리 정책에 관광과 교통, 상권, 정주 정책을 결합해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칠곡형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칠곡군은 앞으로 북삼 오평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특구, 첨단농기계 관련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본격화해 기업 투자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로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과 여성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와 구직자 역량을 연결하는 맞춤형 고용지원과 정주 기반 확충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해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삼 오평산업단지와 글로벌특구, 첨단농기계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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