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 지난 8월 25일 오전 ‘민선 9기, 현장 속으로’ 시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에코랜드 어드벤처 트리타워 체험[구미시 제공]
김장호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은 9월 유료 개장을 앞둔 ‘에코랜드 어드벤처 트리타워’를 직접 체험했다.
간부 공무원 30명 전원은 정장 대신 안전 하네스를 착용하고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높이 18m의 트리타워에 올랐다. 번지점프로 허공을 가르고 64개 모험 놀이 코스를 완주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설을 둘러보는 점검에서 벗어나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한계에 도전하고 조직에 혁신적인 사고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신규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교차 검증하는 실무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접수된 각종 불편 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개선됐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구미시민에게 이용료 50%를 할인하는 시민 밀착형 요금제가 원활하게 적용되도록 최종 조율도 마쳤다.
이어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2017년 개장한 구미에코랜드의 기존 산림 기반시설과 신규 어드벤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에코랜드에는 이번 트리타워 사업비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0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미시는 에코랜드를 단순한 숲 체험 공간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산림 휴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기존 산림 자원과 신규 레저시설을 연계해 이용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스를 완주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18m 상공에서 뛰어내린 결연한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민선 9기 구미시의 주요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빈틈없는 시설 안전 관리를 주문하며 “구미시민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레저 명소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간부 공무원의 도전 의지를 다지고 신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9월 유료 개장에 앞서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할인 정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는 일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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