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과 학교 현장의 협력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2026학년도 2학기 기초학력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2학기 기초학력 공모사업[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사업은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성장을 돕는 ‘1:1 멘토링’과 교실 안 협력수업을 지원하는 ‘두레강사’로 운영된다.
1:1 멘토링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까지 살피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초등학교 74교와 중학교 26교 등 총 100교의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멘토는 1:1 관계를 형성해 학생의 정서 상태와 학습 상황을 세심하게 살핀다. 학생별 특성과 필요에 맞춘 정서·학습 지원을 병행해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학습 결과뿐 아니라 정서와 관계까지 함께 지원한다. 학생마다 다른 학습 속도와 어려움을 고려해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두레강사는 교사와 협력강사가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1수업 2교사제’ 형태의 협력강사 지원 사업이다. 교사와 협력강사가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세밀하게 살피고 수업 중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즉시 지원해 학습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 공모에서 125교를 두레강사 운영교로 선정해 예산을 지원했다.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추가 수요를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2학기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2학기에는 기존 두레강사 운영교 47교에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25교를 신규 운영교로 지정한다. 교사와 협력강사가 교실에서 학생의 학습 과정을 함께 살피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협력수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개별 맞춤형 지원과 교실 안 협력수업을 강화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의 교육적 책무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습뿐 아니라 정서와 관계까지 살피는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학습 수준뿐만 아니라 정서와 관계까지 함께 살피는 세심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1:1 멘토링과 두레강사로 학생에게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제공하고 교실 안 협력수업을 활성화해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습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별 정서·학습 지원을 교실 안에서 제공하는 기초학력 안전망이 될 전망이다. 학교별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결하는 일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