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서 국내복귀·신증설 기업 유치 나서

경주 관련 기업 9곳 참여…미래자동차·첨단소재·원자력·SMR 투자 확대

기사등록 : 2026.08.28 (금) 08:16:11 최종편집 : 2026.08.28 (금) 08:16:11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6년 국내복귀·지방 신증설 투자유치 간담회’에 참가해 지역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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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내복귀·지방 신증설 투자유치 간담회[경주시 제공]

국내복귀기업과 지방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경주의 산업 기반과 투자 경쟁력을 알리며 미래산업 기업 유치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8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25개 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자치단체, 기업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계획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기업 25곳 가운데 일진, 대일공업, 영신정공, SPCI, 디에스시, 코아, 미정, 인흥산업 등 경주시 소재 기업이나 경주에 신규 투자를 추진 중인 기업 9곳이 참여했다. 이는 참가한 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일진은 국내복귀 투자사례를 소개했다. 기업의 국내복귀 결정 과정과 경주 투자 여건을 참석 기업들과 공유하며 지역 투자 가능성을 알렸다.


경주시는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구축된 기존 제조업 기반과 기업 입지 여건을 설명했다. 미래자동차와 첨단소재, 원자력·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주요 투자유치 분야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지방투자 지원제도와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실제 투자사례도 설명했다. 기업 관계자들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살폈다.


경주시는 앞으로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자동차와 첨단소재, 원자력·SMR 분야 기업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복귀기업과 지방 신·증설 기업이 경주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경주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국내복귀와 신·증설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의 기존 제조업 기반을 국내복귀와 미래산업 투자로 연결할 수 있는 기업 네트워크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별 투자계획을 실제 입지 결정과 신규 고용으로 이어가기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과제로 꼽힌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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