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포항스틸러스 K리그1 홈경기 개최

9일 김천 상무·20일 FC서울전…상주시민운동장서 프로축구 열기

기사등록 : 2026.09.04 (금) 08:24:37 최종편집 : 2026.09.04 (금) 08:24:37      

상주시(시장 안재민)는 포항스틸러스의 K리그1 홈경기 2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9일 김천 상무전과 20일 FC서울전을 상주에서 치른다.


2.(상주시 새마을체과) 포항스틸러스 K-리그1 홈경기, 상주에서 열린다-4.jpg
김천 상무전과 20일 FC서울전 가격표[상주시 제공]

이번 경기는 포항스틸야드 안전점검에 따라 대체 경기장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이 결정되면서 성사됐다. 상주시는 과거 상주상무 홈구장으로 K리그 경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프로축구 경기를 맞는다.


상주시민운동장은 약 1만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시설과 프로축구 운영 역량을 갖췄다. 선수단 이동과 경기 운영, 관람객 편의성을 고려할 때 포항스틸야드와 가까운 경북지역의 적합한 대체 경기장이라는 점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상주시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각종 스포츠 행사, 전지훈련을 꾸준히 유치하며 스포츠도시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번 홈경기로 프로스포츠 경기 운영 능력과 체육시설 경쟁력을 다시 전국에 입증할 계획이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개최는 단순한 프로축구 경기 유치를 넘어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로 도약하는 상주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뿐 아니라 프로스포츠까지 품을 수 있는 스포츠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스포츠 메가시티’는 체육시설 확충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회·전지훈련·프로스포츠·생활체육·관광·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도시 성장전략이다. 이번 홈경기는 시민들이 스포츠 메가시티 전략을 직접 체감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시설을 활용해 프로스포츠 경기와 전국·국제 규모 체육대회, 국가대표·실업팀 전지훈련을 지속해서 유치한다. 스포츠와 관광·문화·지역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경기를 보기 위해 상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원정 팬들이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스포츠를 단순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장 주변과 관람객 이동 동선을 활용한 상주 홍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포항 팬과 축구 팬들에게 상주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먹거리를 알리고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K리그1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상주시는 이번 경기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시민 화합과 도시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상주시민운동장을 활용한 프로스포츠와 대형 스포츠 행사를 확대해 상주를 경북 대표 스포츠 개최도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도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입장권은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회원가입 뒤 티켓 예매 링크에서 구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포항스틸러스의 K리그1 홈경기를 상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상주시가 가진 체육시설과 스포츠 경기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프로축구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개최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프로스포츠와 전국 규모 대회, 전지훈련, 생활체육, 스포츠관광을 하나로 연결해 스포츠가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상주를 찾는 선수와 팬, 관광객들이 경기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주의 관광과 문화, 먹거리와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하도록 적극적인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스포츠로 사람을 모으고 사람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도시 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홈경기를 계기로 프로스포츠 유치와 전국·국제 규모 체육대회, 국가대표 전지훈련,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한다. 두 차례 경기가 시민 참여와 외부 방문객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지가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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