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8천여 명 찾아

장정화 씨 대상 수상…시상금 40% 문경사랑상품권 지급

기사등록 : 2026.09.07 (월) 09:09:23 최종편집 : 2026.09.07 (월) 09:09:23      

문경시(시장 김학홍)는 영강체육공원에서 지난 5일 열린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에 시민과 관광객 등 8천여 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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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문경트롯가요제[문경시 제공]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은 본선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장정화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이세진 씨, 은상은 황현송 씨, 동상은 김유리 씨가 받았다. 인기상은 정민아 씨와 김하린 씨, 장려상은 장재황·김성훈·진주원·김현진 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문경트롯가요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로 기획됐다. 문경시는 전체 시상금의 약 40%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가요제의 소비 효과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대상 상금 3천만 원 가운데 1천만 원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시민어울림마당에서는 난타와 퓨전국악, 문경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의 문을 열며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이어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과 김희재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팬과 관람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무대에 화답했다.


행사장에서는 대상 수상자 맞히기 모바일 행사와 문경사과·오미자 등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룰렛 행사가 운영됐다. 인기 가수 사진 촬영 공간과 2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 공연이 영강체육공원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음악과 조명, 불꽃이 어우러진 무대가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가요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행사에서 창출되는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금의 약 40%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적극 알린 것도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에 최대한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행사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문화행사의 즐거움을 지역 소비로 연결하며 축제와 상권이 상생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먹거리와 특산품,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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