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11회 연속 수상

학교 전기요금 데이터 분석해 예산 누수 찾아…전국 유일 7차례 최우수상

기사등록 : 2026.09.08 (화) 07:57:39 최종편집 : 2026.09.08 (화) 07:57:39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11회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1.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전경사진)_01.jpg
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021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열린 모든 경진대회에서 빠짐없이 수상했다. 6년간 11회 연속 수상에 이어 이 가운데 7차례 최우수상을 받은 전국 유일의 교육청으로 적극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본청 기획예산관 하지우 주무관이 추진한 ‘데이터 속에 답이 있다! 학교 전기요금 속, 누수 예산 찾다!’이다. 공공요금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학교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데이터를 분석해 예산 누수 요인을 찾아 개선한 사례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전기요금 집행 내역을 자체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 적용돼야 할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즉각 전수조사에 나서 누락된 전기요금을 환급받고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정 누수 방지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과다 납부한 전기요금을 환급받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으로 숨어 있던 예산 누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했다. 재발 방지체계까지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불필요하게 지출한 전기요금을 환급받아 교육재정을 확충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예산 누수를 예방했다. 한정된 교육재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육 현장의 불편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11회 연속 수상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상은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선제적으로 해결한 적극행정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불편과 문제까지 놓치지 않고 살펴 교육공동체가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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