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김천MTB파크와 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열린 ‘2026년 제3회 김천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와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천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김천시 제공]
이번 대회는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김천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산악자전거 코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악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산림 레포츠 저변 확대에도 목적을 뒀다.
대회 첫날인 지난 5일에는 김천MTB파크에서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트(XCE) 경기가 열렸다. 약 1㎞ 코스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 뒤 본선에서는 4명씩 출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XCE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짧은 구간에서 빠른 속도로 경쟁하며 순발력과 기술을 겨뤘다. 코스 상황에 맞춰 추월 시점과 속도를 조절하는 레이스 운영 능력도 선보였다.
둘째 날인 지난 6일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크로스컨트리(XC) 경기가 펼쳐졌다. 경쟁 부문은 28㎞, 비경쟁 부문은 24㎞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봉계초등학교와 김천MTB파크, 임도를 거쳐 다시 김천종합운동장으로 돌아왔다. 김천의 아름다운 산림을 직접 체험하며 산악자전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상급과 중급, 초급, 학생부 등 다양한 등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연령대와 실력이 다른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각 등급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을 열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산악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산림 레포츠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스포츠 기반과 산림·관광자원을 연계해 ‘스포츠와 산림관광이 함께하는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현애 김천부시장은 “전국의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들이 김천을 찾아 아름다운 산림 속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산악자전거 기반을 적극 활용해 전국 선수와 동호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산악자전거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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