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GAMFF 2026 산업·문화 융복합 플랫폼 도약

세계 97개국 3,403편 출품…AI 창작·투자·시민 체험 결합

기사등록 : 2026.09.09 (수) 08:13:36 최종편집 : 2026.09.09 (수) 08:13:36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2026)’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 [신산업쟁책과] 김장호 구미시장 환영사.jpg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2026)[구미시 제공]

올해 영상제는 인공지능 영상을 상영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기존 역할을 넘어 기업·투자·비즈니스와 시민 체험을 결합한 산업·문화 융복합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혔다.


영상제의 핵심인 인공지능 영상 공모전에는 세계 97개국에서 총 3,403편이 출품됐다. 지난해 1,075편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국내외 창작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GAMFF의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줬다.


출품작의 질적 성장도 두드러졌다. 단순한 이미지와 영상 생성을 넘어 탄탄한 이야기와 연출, 캐릭터,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갖춘 작품이 대거 출품돼 인공지능이 새로운 창작 도구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 창작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이상훈 작가의 ‘오아시스’를 비롯해 분야별 수상작 39편과 온라인 인기투표상 1편 등 총 4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GAMFF 수상작 상영회와 올해 처음 마련한 시그라프 수상작 상영회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국내외 우수 인공지능 영상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시그라프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회다. 세계적인 학회의 수상작을 GAMFF에서 선보이면서 영상제의 전문성과 국제적인 콘텐츠 교류 기반도 한층 넓혔다.


올해 GAMFF 2026은 인공지능 콘텐츠와 산업을 연결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인공지능·가상융합·실감 콘텐츠 관련 기업이 참여한 우수기업 전시와 기업 간담회, 기술·투자 발표를 마련해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콘텐츠 커넥트 데이’에서는 기업·창작자·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K-컬처 펀드와 연계한 투자설명회도 운영해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이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을 다졌다.


‘AI 마스터클래스’와 ‘감독 GV’에서는 실제 작품의 기획·제작 과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 경험을 공유했다. 예비 창작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제작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며 기술·산업·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의 접점 역할을 했다.


GAMFF는 전문가와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직접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공지능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인공지능 캐리커처·캔 배지 제작, 인공지능 드로잉봇, 인공지능 굿즈 제작,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개막식 무대에 오른 무을초등학교 어린이 합창공연은 올해 GAMFF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혔다. 전교생은 인공지능 노래 창작교육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인공지능 기술로 표현한 ‘시니어 AI 아틀리에’ 특별전시도 마련됐다. 세대 간 기술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GAMFF는 전문 창작자와 기업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인공지능을 직접 경험하고 창작하는 시민 체감형 축제로 저변을 넓혔다. 영상 상영과 시상에 머물지 않고 창작·산업·투자·교육·체험이 연결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미시는 이번 영상제에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넘어 인공지능·데이터·로봇 등 첨단기술과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한 ‘AI 융복합 미래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청년 창작자와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도 보여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공지능으로 상상하고 창작하는 대전환의 시대가 왔다”며 “이번 GAMFF 2026은 인공지능 기술과 K-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영상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갖춘 구미에서 세계의 인공지능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와 산업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GAMFF를 지역 첨단산업과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하는 대표 축제로 육성하며 인공지능 융복합 미래도시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 [신산업쟁책과] 행사사진3.jpg

1. [신산업쟁책과]무초등학교 어린이 합창공연.jpg

1. [신산업쟁책과]행사사진2.jpg

1. [신산업쟁책과]행사사진1.jpg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1)
1
2026
/
2025
2027
`
2024
揶쏉옙占쏙옙雅
揶쏉옙占쏙옙占
많이 본 뉴스
[상주]포항스틸러스 홈경기 7,..
포토 뉴스
[의성]2022년 영양플러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의성]의성문화원 우리가락사랑회,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