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고령대가야시장과 지역 상가 일원에서 지난 9월 9일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추석맞이 전통시장·지역상가 이용 캠페인[고령군 제공]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고유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잦은 이상기온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지역 경기 회복에 힘을 보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직자와 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2,500여만원을 구매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명절을 앞둔 실질적인 소비 촉진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고령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령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5%까지 높였다.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상품권 구매와 사용을 늘려 소비가 지역 상권 안에서 순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대가야읍 시가지 일원을 ‘대가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상가도 확대했다. 전통시장뿐 아니라 지역 상가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령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5%까지 높인 만큼 많은 구매와 이용을 바란다”며 “대가야 자율상권구역 지정으로 더 많은 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 상가 애용에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소비를 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고령군은 지역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산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기 회복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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