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 500여 명과 양성평등 가치 확산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대한민국의 중심 상주’ 주제로 기념행사

기사등록 : 2026.09.10 (목) 08:37:02 최종편집 : 2026.09.10 (목) 08:37:02      

상주시(시장 안재민)는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9월 9일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대한민국의 중심 상주’를 주제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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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상주시 제공]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복자)가 주관한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는 상주시합창단의 합창과 연희단 맥의 사물판굿 무대로 문을 열었다. 힘찬 공연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소개와 유공자 표창, 대회사, 양성평등 기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쓴 유공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2부에서는 양희 감독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일상 속 성평등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강연은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성평등 포토존과 다자녀 행복사진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복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 속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양성평등 도시 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이 특정 성별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가치임을 확인한 자리였다. 상주시는 존중과 배려가 시민의 일상에 뿌리내리는 양성평등 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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