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준형 전 시의장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기탁

20여 년 전 서울 이주 뒤에도 고향 사랑 이어가…지역 발전·시민 행복 응원

기사등록 : 2026.09.10 (목) 08:41:48 최종편집 : 2026.09.10 (목) 08:41:48      

상주시(시장 안재민)는 제1·2대 상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박준형 전 상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9월 4일 상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상주시 세정과) 박준형 전)상주시의회 의장, 상주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기부 .JPG
상주시청 전경[상주시 제공]

박 전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연간 기부 한도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달하며 고향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박 전 의장은 제1대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제2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연이어 지냈다. 상주시의회 초창기 지방자치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는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헌신한 박 전 의장이 20여 년 전 서울로 이주한 뒤에도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액 기부로 시민과 출향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박 전 의장은 “상주에서 시민들의 성원 속에 시의원과 의장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상주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상주를 아끼는 출향 인사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주의 발전을 응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박준형 전 의장이 고향을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이 시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투명하고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상주시에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시민 복리 향상 사업에 활용된다.


2026년 개인의 연간 고향사랑기부 한도는 2,000만원이다. 상주시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전국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 전 의장의 고액 기부는 고향을 떠난 출향 인사도 상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부가 출향 인사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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