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지난 11일 간부공무원과 승진자, 신규임용자 등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형 청렴교육인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2026년 칠곡군 청념콘서트[칠곡군 제공]
이번 청렴콘서트는 기존 이론·법령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밸런스게임, 청렴 전문 강사 특강,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밸런스게임’에서는 직원들이 스마트 리모컨을 이용해 각 질문에 익명으로 투표했다.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군수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청렴·윤리 상황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세대와 직급에 따라 나타나는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세대와 직급을 떠나 진솔한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자리에서 나온 솔직한 목소리를 반영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칠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026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반부패·청렴 기반 강화,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 부패 취약 분야 점검·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공유하며 조직 안의 세대·직급 간 인식 차이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 칠곡군은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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